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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나잇의 연극, 뮤지컬 관극일지

190110 앤ANNE ※스포주의※ [B급감성의 당황스럽지만 따뜻한 극] 역시나 아무런 정보 없이 그냥 갔다. 빨간머리 앤 캐릭터 진짜 좋아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내가 생각한 거랑 초반부터 너무 다르게 흘러가서 당황했다. 갑자기 여고는 왜 나오고, 연극반 설정이라니 전혀 몰랐던 얘기라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걱정도 됐고 기대도 됐고. 근데 정말 초반 10분은 너무.. 유치했다. 아동극 같은 느낌도 많이 나서 아 괜히 보러 왔나; 싶었는데 딱 그 10분만 견디면 괜찮아진다. 10분만 견디면 정극처럼 흘러간다. 극의 흐름도 신기하다. 나는 당연히 초록지붕 집에 처음 방문하는 앤으로 시작해서 길버트와 화해하는 내용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, 연극반으로 시작해서 누가 앤을 맡을 건지 노래를 부르다가 아주 자연..
관극일지/-뮤지컬
2019. 5. 29. 02:12